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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Article 구조유전체학에 기반한 신약 개발 기술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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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대희, 박선희
Issue Date
2004-10
Citation
주간기술동향, v.1166, pp.16-25
ISSN
1225-6447
Publisher
정보통신기획평가원
Language
Korean
Type
Journal Article
Abstract
대부분의 질병은 특정 단백질의 활동이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된 결과로 나타난다. 이러한 질환 단백질은 3차 구조로 구성되어 있고 약은 이 3차 구조에 결합해 활성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마치 열쇠가 자물쇠에 꼭 맞게 결합되어 작용하듯 질환 관련 단백질 표면에 형성된 구멍 모양의 활성 부위에 결합해 그 단백질의 활성을 조절함으로써 가능하다. 구조유전체학을 이용한 신약 개발은 이런 열쇠를 찾는 과정과 흡사하고 이 활성 부위는 단백질마다 모두 다르며 여기에 결합하는 분자를 찾는 것이 신약 연구다. 본 고에서는 질환 단백질을 찾는 방법에서부터 단백질의 구조를 밝히고 가상 스크리닝을 통한 일련의 신약 개발 시퀀스 기술 동향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1953년 왓슨, 크릭슨에 의해 네이처에 한쪽짜리 DNA 구조를 밝히는 논문[1]이 실리고, 이후 생물학자들은 DNA를 대량으로 만들어 내기도 하고, DNA 서열들을 마음대로 조절하며 바꾸어가기도 하면서 생명공학은 급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당연히 생명공학은 각종 병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1976년 세계 최초의 생명공학 회사인 “제넨텍(Genentech)”사가 설립되었으며 비슷한 시기에 경쟁사들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 회사들은 최초의 바이오 의약품인 인슐린을 만들어 냈고 이렇게 발전한 생명공학은 현재 구조유전체학과 맞물리면서 항암제 글리벡과 같은 신약을 개발해 냈다. 이처럼 신약에 많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는 빠르고 정확한 개발 때문이다. 구조유전체학를 이용한 신약 개발 기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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