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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정책 브리프] 반도체 산업의 국가 간 경쟁력 요인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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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s
- 조병선
- Issue Date
- 2022-12
- Type
- ETRI Insight
- Abstract
- 반도체산업은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부품산업이자 최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국제 경쟁이 치열하고 제품의 생명주기가 매우 짧으며 기술 혁신이 빠르고 대규모 연구개발과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한 산업이다. 최근 반도체 부족 현상은 수요 예측 실패에서 비롯되었으며, 미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반도체 공급망을 검토하였고, 이후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 움직임으로 확대되었다. 세계경제는 글로벌, 지역, 국가, 산업 및 기업 수준에서 구조적 경제 변화가 발생하고 있으며,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및 가치사슬과 함께 더욱 긴밀하게 통합되고 상호 의존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본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글로벌 가치사슬하에서 중국, 한국, 대만, 일본, 미국 등 주요 5개국의 반도체산업 경쟁력 요인을 국가 간 비교하여 제시하였다. 분석 결과, 미국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출 부가가치 지수를 보이나 관리기능 경쟁력이 높아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조정 및 관리에 특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한국과 타이완은 반도체 제품 생산 및 수출에서 비교 우위를 보이나, R&D 기능경쟁력에서는 대만이, 마케팅 기능경쟁력에서는 한국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중국은 제조와 마케팅 활동 분야에서, 일본은 반도체 제조 활동에 강점을 보였다.
This work is distributed under the term of Korea Open Government License (KOGL)
(Type 4: : Type 1 + Commercial Use Prohibition+Change Pro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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