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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Report]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와 결합한 휴먼 증강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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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정선화, 최병철
Issue Date
2017-12
Type
ETRI Insight
DOI
10.22648/ETRI.2017.B.000049 
Abstract
본 보고서에서는 휴먼증강 기술을 인지 및 신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내 삽입 또는 체외 부착 가능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BCI 기반 기술로 정의하였다. 적용기술 범위는 HCI 기술이 적용된 의공학, 뇌공학, 로봇공학 분야로 제한하였으며, 인지성능향상 기술은 뇌기능 조절, 뇌 기반 외부기기 제어, 인공 뇌로, 신체성능향상 기술은 신경보철, 운동보철, 근력향상 분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인간다운 삶을 위한 기술 개발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선진국을 중심으로 국가주도의 휴먼증강 기술 연구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뇌과학, BCI, 재활치료용 웨어러블 로봇 연구 관련 정책이 대표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최근에는 실리콘밸리 ICT 기업들이 휴먼증강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주목하며 기술개발과 시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뇌지도를 작성하고 뇌이해를 기반으로 뇌기능을 조절하거나 외부기기를 제어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며, 체내 삽입형 뇌자극 장치, 뇌파측정 기반 BCI 인터페이스 장치, 거짓말탐지기, 뉴로마케팅 분야의 제품이 출시되어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감각능력 중 시각과 청각 능력 향상을 위한 인공망막 및 인공와우, 신체능력 향상에서는 전자의수, 전자의족, 웨어러블 로봇 연구가 활발하며, 신경보철 및 운동보철 시장은 진입장벽이 높고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이 존재하는 반면, 웨어러블 로봇 시장은 이제 막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BCI를 위한 뇌이해 기술 선점을 위해 전략적 투자와 원천기술 개발이 필요하며, 뇌질환 진단·치료 시장 선점과 시장지배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휴먼증강 기술의 성숙은 단절적이고 파괴적인 영향력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부작용 최소화와 안정성 검토, 윤리적 쟁점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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