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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Report] NEA(Network Environ Analysis)를 이용한 생태계 분석 - SW 산업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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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조병선
Issue Date
2016-09
Type
ETRI Insight
ISBN
978-89-5519-222-3
DOI
10.22648/ETRI.2016.B.000011 
Abstract
SW의 특징은 비체화성, 보완성, 누적성, 짧은 기술주기 등 네 가지로 규정된다. SW는 네트워크 구조, 네트워크 외부성, 규모의 경제, 전환비용 및 잠금 효과, 무임승차 문제 등 기존 재화 및 서비스와 차별화된 특징을 가진다. SW산업은 창의력과 상상력 기반의 창조지식 창출 도구이자, 제품 고도화와 서비스 혁신의 핵심가치로 부상하고 있다. 세계 100대 기업 중 SW기업 비중이 1990년 15%에서 2012년 37%로 증가하였으며, 세계 SW시장은 1.3조 달러(2012년 기준)로 반도체와 자동차 시장을 크게 상회한다. 그러나 국내 SW산업은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모델 주도 측면에서 미흡하며, 특정국가 종속과 기업의 영세성, 핵심 기술 경쟁력 약화 등으로 글로벌 진출이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2016년 세계 SW시장은 전년 대비 4.4% 성장한 1조 1,734억 달러 규모이며, 한국은 118억 달러로 세계시장 대비 1.0%에 불과하다. SW산업의 범위는 지식화, 지능화 추세에 따라 산업, 과학, 사회 전반에 걸쳐 확대되고 있으며, 빅데이터, 클라우드, 지능형SW, 융합보안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NEA(Network Environ Analysis)는 산업생태계 분석에 유용한 방법으로, SW산업은 산업 간 연관성이 크고 확장성이 높으며, 효율적이고 공생관계를 보인다. 다만, NEA의 사회과학적 활용은 아직 미미하며, 융합산업 등에서는 분석의 한계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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