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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Report] 디스플레이 부품/소자 도메인 : 주요 현황 및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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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박영준
Issue Date
2017-12
Type
ETRI Insight
DOI
10.22648/ETRI.2017.B.000050 
Abstract
디스플레이는 화질 측면에서는 초실감, 디자인 측면에서는 플렉서블, 응용 측면에서는 다기능 융복합 입출력 장치로 발전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산업은 전형적 시스템 산업으로 전·후방 연관효과가 크고,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는 장치 산업으로 적기에 투자가 필요하며, 시장 예측 실패 시 경쟁력을 잃을 수도 있는 고위험 산업이다. 디스플레이는 국내 Top 10 수출 품목으로서 국가 핵심 전략 산업의 위상을 정립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 면에서도 2005년에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이후, 대만, 일본, 중국 등의 추격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은 LCD에서 OLED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기업만이 OLED 양산 기술력을 확보하여 전 세계 OLED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LCD는 2019년부터 중국이 한국을 제치고 세계 1위가 될 것으로 전망되나, OLED는 생산기술 격차로 인해 당분간 한국이 리드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IT 수요 감소로 디스플레이 산업도 저성장 기조에 접어들고 있으며, 부가가치화와 저가격화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스마트폰과 프리미엄 TV에서의 OLED 채용 확대에 따라 LCD의 비중이 축소되고 OLED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중국, 대만, 일본 업체들은 각기 정부 지원, 내수시장, 투자 여건에 따라 LCD와 OLED 분야에서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국 업체는 중국의 물량 도전에 직면하여 기존 LCD 중심 사업을 줄이고 OLED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실감형 디스플레이(AR/VR 기기)와 융합형 디스플레이(모바일 생체인식 H/W) 분야에서도 기술 발전과 시장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 이슈로는 LCD 공급 과잉, OLED 부상, 중국의 부상, 디스플레이의 진화 등이 있으며, 대응방안으로는 대기업 중심의 양적 성장과 중소기업 중심의 질적 성장의 투트랙 전략, 글로벌 부품·소재 전문기업 육성,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 OLED 조명에 대한 선제적 투자 등이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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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 4: : Type 1 + Commercial Use Prohibition+Change Pro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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