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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개방형 중소기업 육성 지원 (2차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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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icipants
김현국, 이동한, 황선경, 김태우, 이재기, 현창희, 김태홍, 유종준, 배문식, 김용채, 강병용, 정하재, 성낙선, 길운규, 김교근, 이주영, 김동섭, 김대웅, 소운섭, 임지현, 이정훈, 송재원, 심용호, 길운규, 김양수, 김서균, 이혜선, 김종면, 이현, 정지성, 소아영, 배홍범, 소아영, 김주석, 서보슬, 오경석, 이준석, 최희진, 이후만, 이일진, 이영임, 이용훈, 이종건
Published
201612
Type
Annual Report
Keyword
기술 창업, 개방형 기술 사업화, ICT 멘토링
KSP Keywords
open innovation
Funding Org.
한국전자통신연구원
Research Org.
한국전자통신연구원
DOI
10.22648/ETRI.2016.R.000067 
Project Code
16ZV1300, Open Innovation SME Development and Support, Kim Seo Kyun
Abstract
제 1 장 서 론
1.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
가. 연구의 목적
본 사업의 목적은 기술창업 활성화 지원을 통한 창업문화 확산 및 선순환 창업 생태계 구축과, 연구원 인프라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ETRI가 보유한 다양한 유·무형 자원(기술, 인력, 인프라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① 연구원 기술과 아이디어를 결합한 예비창업을 지원하고, ② 개방형 플랫폼을 활용하여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제품화 까지 연계하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창조경제타운의 우수 ICT 분야 아이디어에 대한 멘토링을 통해 사업화까지 연계하며, ③ 연구원이 보유한 다양한 연구 인프라 및 테스트베드 등을 지원하여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해 ETRI와 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자 한다.

나. 연구의 필요성
정부의 창업정책 강화 등에 힘입어 중소기업 수가 양적으로 증가했으나, 질적 강화는 미흡한 현실에서 실패하는 중소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 전반적으로 기업가정신이 쇠퇴하고, 청년층의 도전정신을 위축시키는 등 창업과 혁신 생태계에 악순환의 원인이자 결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연구원의 기술창업이 성공적인 창업과 기업가정신의 확산을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청와대(2011)에서 수행한 기술창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기술창업 기업의 생존율, 매출, 고용 등 다양한 지표에서 일반 기업보다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다양한 기술창업의 씨앗 중에서도 특히 정부출연(연)은 우수한 인적역량을 보유하고 있기에 산업의 기술적 혁신을 위해서 우수인력이 창업에 나서야 한다는 사회적/정책적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국민 전체의 기업가정신 확산을 목적으로 2013년 9월 국민 모두가 참여하여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멘토링을 통하여 이를 사업화로 연계하는 “창조경제 타운”이 오픈되어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보다 활발한 운영을 위해서는 ICT 분야에 대한 국민 아이디어의 구체화와 사업화를 위한 코디네이터 활동이 요구된다.

이를 통해 국민의 창의성이 정당하게 보상받는 문화가 확산되고, 향후 국민과 공공부문이 동행하는 아이디어 창출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제품의 기술혁신과 시장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융합혁신제품개발을 지원하는 개방형 기술사업화 지원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기술 및 제품개발에 일련의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시행하고, 기술혁신 및 제품개발의 성공률 제고를 위해 기존의 기업지원 프로그램 중 현실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보강할 필요성이 있다. 이를 위해 개발된 원천기술과 상용화간의 간극(GAP)을 줄이고 기술개발의 연쇄적인 문제점을 해소할 R&BD 인프라 구축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이 핵심역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장비, 시설 등 기술개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야 하나, 자원 부족 등으로 확보가 쉽지 않아 출연(연)의 첨단 기술 및 다원적 R&BD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 실패 요인 중 기술개발자금 및 기술개발 인력부족과 더불어 시험장비 등 기술인프라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다. ICT 기술의 융·복합화 등으로 기술 환경이 급변하고 제품 수명주기 마저 단축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이 시험 전문 인력, 첨단 시설 등 기술인프라를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한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출연(연)은 중소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하고 해결을 지원하는 이른바 기술도우미 상담 서비스의 주체로서 활동이 요구되고 있다.

(출처 : 본문 제1장 서론 5p)